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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일상

평창 개막식 예상, 쥐불놀이는 어떨까요?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다음 개최지인 평창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대회기를 건네 받으면서 D-Day카운트다운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2월 9일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차근차근 준비해서 소치 동계올림픽 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위의 이미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입니다.

이젠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디자인일 것 같은데요. 평창 엠블럼은 한글자음 "ㅍ"과 "ㅊ"으로 만들어졌다죠~색상은 올림픽 오륜기색과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활용했다는군요.

오방색 :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5가지 색을 말한다.

이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평창 개막식 예상이라며 개막식 행사에 쥐불놀이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기발한 생각같지 않으신가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치를 방문했을때 외국인에게 혹시 다음 동계올림픽 계최지가 어디인지 아느냐고 물었는데, "평양"이라고 답하는 외국인이 있었습니다.

그들도 "평창"이라는 말을 들어보긴 했겠지만, 외국인들은 아마도 평창보다는 평양을 많이 들어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좀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평창을 알려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창도 알리고 우리나라의 정월 민속놀이인 쥐불놀이가 평창 개막식에서 나오면 어떨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실제로 평창 개막식에서 쥐불놀이하는 것을 보는 외국인을 예상해보면....

아마도 게임속 캐릭터 같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불을 가지고 노는 사람을 보고 게임 스킬의 하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캐릭터를 소환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아래와 같은 쥐불놀이 사진은 중국을 연상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용한마리가 밤하늘을 수놓는 듯이 보이기도 합니다.평창 개막식에 어떤 퍼포먼스가 이뤄지던간에 아마도 가장 멋있고 아름다운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