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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일상

현관 신발장 시트지 붙이고 파벽돌벽지 도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현관 꾸미기에 도전했습니다.

파벽돌로 현관문을 꾸며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본드로 붙이고 줄눈도 해줘야하고 복잡하더라구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시트지와 파벽돌 벽지를 구매해서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현관문과 신발장에 시트지를 붙이고 파벽돌 벽지로 도배한 저희 집 현관모습입니다.

도배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는 일반인이라 모든 작업을 하는데 4시간은 걸린것 같아요.. 허리가 무척이나 아프네요.ㅎㅎㅎ



변신 전 현관 모습입니다.

예전에 현관문에 시트지를 붙여 놓았었는데 주변에 갈색 붙박이 신발장과 하얀 벽지로 되어 있어서 예뻐보이지 않았어요.



문 옆쪽에 있는 작은 창고도 나무재질 그대로 였습니다.



하얀 시트지로 붙이고 파벽돌 모양의 벽지로 도배한 후의 모습입니다.

많이 달라보이죠! 제가 했지만 무척 만족스럽네요 ㅎㅎㅎ



신발장도 앞부분만 하얀색 시트지로 붙였습니다.

옆면은 원래모습으로 두고 앞부분만 하얗게 바꿔주었는데 많이 달라보여요~



현관 분위기가 많이 밝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벽에 파벽돌 벽지로 도배를 시작해봅니다.

하얀 벽지를 마구마구 벅벅 뜯어내고 도배를 시작했어요. 

혼자하려니 시간이 만만치 않게 들어갔습니다. 큰 벽지를 척척 붙이면 좋겠지만 모서리,문 윗부분은 크기에 맞게 잘라내느라 시간이 더 걸렸어요.



오후 5시에 시작해서 저녁 9시에 끝 ㅡㅡ^

도배전문가들이 하면 빨리 끝났을텐데, 직접해본다고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그래도 예뻐진 현관과 벽을 보고 있으니 뿌듯하네요

화분 몇개 가져다 놓으니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파벽돌 벽지로 도배해놓고 시트지를 붙여놓으니까 집안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습니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