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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국적 줄리엔강 태극기 사랑이 대단해요~ 뻔뻔한 여심전문가 줄리엔강 ㅎㅎ

.ⓒ 2014. 2. 26. 14:20

어제 우리 동네 예체능 보셨나요?

마치 외국에서 낯익은 우리나라 연예인이 나오는 방송을 보는 듯하기도 했습니다.

줄리엔강과 존박이 같이 소치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러 경기장에 가는 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줄리엔강을 다시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어요.



줄리엔강은 태극기를 목에 두르고 존박과 같이 외국인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자신은 한국의 브래트피트, 존박은 한국의 저스틴비버라고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유쾌한 웃음을 주는 줄리엔 이었지만 브래드피트, 저스틴비버는 무슨죄람 ㅎㅎㅎ

이에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줄리엔과 존박이 더 낫다고 해주네요. 센스넘치는 대답이었어요~





이어서 만난 외국인은 줄리엔 강에게 캐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는데요.

줄리엔강은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빌려주는데 여기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띵! 무슨 상황일까요?

줄리엔강은 외국인이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것입니다.

태극기를 똑바로 들수 있게끔 바로 잡아주었는데 태극문양 뿐만 아니라 건곤감리의 위치까지 완벽하게 바로 잡아주었어요~

이제 한국사람 다 되었네요~ ^^;





줄리엔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역광이라고 자리를 옮겨서 사진을 찍어주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참 훈훈한 청년이예요~







다른 외국인 여성과 배지를 교환할때는 여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줄리엔강이 태극기를 목에 두르고 평창올림픽을 알리면서 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홍보대사로 임명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프랑스,캐나다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줄리엔강에게 개인적으로 한국국적을 더 추가해 주고 싶네요.